인플루언서 3년의 법칙 : 콘텐츠 창작자가 가야 할 길

나를 속이다

얼마 전 플루엔 콘서트 3년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인기 플루엔 콘서트는 항상 3년이 고비라는 것이다.급격히 인기를 얻고 상승하고 3년도 지나기 전에 여러 이슈에 추락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혹은 3년째쯤 되서 정체기가 오게 되며 이 침체기에 견디지 못한 채 각종 무리한 시도를 하고 오히려 쓰러지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이다.실제로 YouTuber에만 수십 만 고객을 확보했는데도 사기 죄로 구속되어 징역형을 살아 있는 경우가 있다.그 외에도 모든 소송에 휘말리면서 각종의 질투와 경쟁 속에서 버티지 못한 채”흑화” 하고 몰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큰 성공”을 일시적으로 경험한 뒤”성공에 간이 배고”보다 크게 극단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범죄에 연루되어 빚을 하는 경우도 있다.우리 시대는 바로 극단적인 상승과 하강이 별처럼 번지고 있는 시대가 됐다.갑자기 초신성 폭발처럼 성공한 사람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그리고 역시 초신성 폭발처럼 반짝 반짝 사라진 사람도 정말 많다.수많은 콘텐츠는 “당신도 초신성 폭발을 해낼 수 있다”라고 속삭인다.저의 비법만 믿으면 6개월 이내에 구독자 수 폭발에 플루엔 콘서트에 월 1,000만원을 얻는 건 문제도 아니라는 같은 콘텐츠가 아마 우리 나라에만 100만개 정도는 있을 것이다.개인적으로는 그런 풍경을 바라보면서 과연 그런 것을 ” 원하는 가치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한다.비록 초신성 폭발하는 기술이 실제로 있었다고 해도 그런 기술을 갖추는 것은 오히려 왼쪽 손목 하나 끝나는 것은 아닐까?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꾸준히 계속하면서 자신만의 인생의 리듬에 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내가 쓴 책이 초신성 폭발 못면 어떻게?20년간 계속 쓰면 나름대로 소중한 경험을 많이 얻게 된다.그리고 장기적으로 보면 사실은 착실하게 조용하게 잘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이 될 수 있다.잘 10만부의 베스트 셀러는 대단한 것이라고 하지만 1만부의 책 10권만 쓰면 도달하는 부수이다.작가 중에는 대규모 작품을 얼마나 생산한 후, 급속히 슬럼프에 빠지거나 논란에 휘말리기 이른바”흑화” 하고 꾸준한 글쓰기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비교적 조용히 오랫동안 죽을 때까지 10권, 20권, 50권, 100권씩 쓴 작가도 있지만 나는 그런 작가들의 저력을 더 존경한다.말하자면 콘텐츠 생산자, 작가, 제작자로 불리는 사람들은 크게 2종류가 있다.한 사람은 세월이 적이며 다른 한명은 세월이 편인 사람이다.세월의 적인 사람은 단기간의 성공을 추구하고 그것에 취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급격히 자신에서 벗어나그 성공을 느끼게 된다.그 과정에서 인류 역사상 얼마나 많은 예술가가 고장 났는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반면, 세월이 아군의 사람도 있다.그는 세월이 흐르면서 더 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하여, 보다 깊고 넓게 세계를 얻게 된다.그는 매일, 매달 매년 자신을 축적한다.조금 다른 의미이지만, 요즘 유행하는 말이다”복리의 마법”을 쓰는 사람과 할 수 있다.세상이 어떻게 시끄럽게 돌더라도 누군가가 초신성 폭발하고 구속되어 잡혀도, 또 누군가가 롤러 코스터를 타게 성공과 실패를 거듭해도 그는 별로 신경 쓰지 않은 채 세월을 쌓는다.남이 남이 되면 그는 그에게 된다.그는 매년 줄어들 바위가 아니라 매년 성장하는 나무이다.*저자 소개-정·지우 문화 평론가 겸 변호사 작가, 문학 평론가 겸 변호사.고려 대학교에서 문학과 철학을 배웠다.쓴 책에는 “청춘인 문학”,”분노 사회”,”당신의 여행을 듣습니다>,<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우리는 작문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내가 잘못 산다는 세상에>,<사랑이 묻는 인문학이 대답>,<지금이야말로 알아야 할 저작권 법>등이 있다.CBS”세계를 바꿀 시간 15분”, tvN”프린 19″, EBS”토요일 인문학 콘서트”,”SBS스페셜”, TBS”정· 준 피의 해시 태그”등 다양한 교양·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KBS” 생라디오 매거진”,”시사 본부”등에서 문화 코너를 담당하고 진행했다.에세이나 소설 분야에서 여러 문학 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변호사로도 일하고 있다.E메일[email protected](강연, 기고, 자문, 상담 등)인스타그램-정·지우(@jungjiwooriter)·Instagram사진 및 동영상 페이스북-https://facebook.com/writerjiwoo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