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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 바꾼지 어느새 3개월… 제 생일쯤 바꾸려고 했는데 벌써 왔어요 이제 귀도 안 아프고 선영희가 뒷볼도 잘 벌리게 풀어줘서 이 정도면 저 혼자 바꿀 수 있지 않을까.. 갑자기 자신감이 생겨버렸어요(아..돈 2,5명 다 귀걸이 어디서 살지 검색했더니 핑크로켓 종류가 많다고 해서 바로 가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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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딱 내 귀걸이 개수만 샀어.. 더 샀어야 했어.
목요일에 주문해서 월요일에 도착했어.
소독하라고 알코올 스왑도 주다
베이직바벨 2mm 입체나비바벨 원터치 일루션 원볼링 m문주가 선물한 반지와 시계가 모두 골드라서 귀걸이도 골드에 맞춘
한방에 쏙 들어간 원터치 링 귀걸이 사이즈 s와 m 중 고민하던 중 m를 샀는데 크기가 딱 마음에 들었다.s도 이쁘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정말 나혼자서는 빠질것같아..
원래 내 계획은 귓불이나 직헬에 링하려고 했는데……직헬로 하기엔 링이 너무 커서 귓불에 끼는데 자꾸 어긋나서 그냥 풀어버린 지금 내 보석함에 보관되어 있는 TT 마침 집에 혼자 있어서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그냥 빼고 손으로 누르면 잘 닫히는데 귓불부터 닫으려면 안 닫아도 고정이 되니까 적당히 끼고 직헬에 2mm 볼 하면 되겠지 하고 열심히 끼워넣고 뒷공을 잃어버렸다^ 귀걸이 바꿀땐 한가한데서 하지마..약속이에요.. 저걸 잃어버려서 원래 차고있던거라도 넣으려고 했는데 뒷공도 잃어버렸대요^~그리고 엊그제 샤워중에 또 뒷볼이 빠졌어 ㅜ 나한테 무슨일이야소감을 다 읽을 줄 몰랐는데 갑자기 부끄러워졌어.아무튼 혼자 귀걸이도 바꾸고 하니까.. 그래도 직헬만 실버니까 얼른 작은 골드링 사야겠다.3개월 후면 5월이니까 12주년으로 바꿔야겠어.바꾸면서 왼쪽 귀고리도 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