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안 먹는데 살찌면? +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의 차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최근에 갑상선암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많은 분들이 갑상선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계신데요. 과거 연예인 솔지와 성우 서유리 씨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어 그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졌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거나 결핍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갑상샘의 역할갑상선은 체내의 대사 작용을 총체적으로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성장과 발육, 생식, 운동, 체온 등을 조절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타이록신이라고 불리는 갑상선 호르몬은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전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많은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병을 앓게 됩니다.원인, 씨, 원.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원발성 기능저하증과, 또는 뇌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으로 호르몬을 만들게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인 중추성(2차성) 기능저하증이 있습니다.증상.증상.치료.보통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서 치료를 하는데요. 1일 1회 호르몬을 일정량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치료 자체는 단순하지만 투여량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약 복용 후 소화기능 저하, 두통, 심박수 증가, 피부반점,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부작용으로 인한 반응이므로 약 복용을 중단하고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식이 요법.미역, 다시마, 김, 마늘, 양파, 버섯, 미나리, 생선 등이 좋지만 갑상선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으므로 식사 중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또 가루나 차로 우려내는 등 생활 속 습관처럼 드시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소금(천일염)에도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음식을 짜게 드시지 않는 것이 좋고 청국장, 무, 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복숭아, 배, 콩 , 두부 , 설탕 , 밀가루 등은 치료기간 동안 잠시 제한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과의 차이갑상선기능항진증은 저하증과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에너지가 낭비되고 아무리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체중이 줄며 열이 많아져 더위에 대한 인내력이 감소하고 맥박도 빨라져 심장이 두근거리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온몸의 신진대사가 빨라지기 때문에 위장관 운동도 빨라져서 설사를 하게 되고 항상 흥분한 상태여서 신경과민으로 안전이 안절부절못하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예민하고 화가 잘 납니다. 그 외에도 손발 떨림, 안구 돌출, 안구 건조, 복시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변하면서 주위에서 정신이상으로 의심되어 정신과로 보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성격 이외에도 다른 신체적 변화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